엄앵란 해탈? 남편 신성일과 故김영애 불륜에 “다 아름다운 추억…”



[김민선 기자] 배우 엄앵란이 남편 신성일과 故김영애의 불륜에 대해 언급하며 대인배 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8월2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최근 ‘한국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엄앵란이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전시회에 사용할 물건을 고르는 모습을 그려졌다.

이날 과거 여러 사진과 영화 자료 등을 찾아보며 추억에 잠긴 엄앵란에게 딸 강수화 씨는 벽장에 있던 골동품을 애장품으로 추천했고, 엄앵란은 이를 가리키며 “저건 신성일이 영화 ‘이별’ 찍을 때 김영애랑 가서 산거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앞서 신성일은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판기념회에서 “내가 사랑했던 여인은 김영애다”라는 말과 함께 “김영애가 내 아이를 낙태했다”는 폭탄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엄앵란의 딸 강수화 씨는 “엄마는 카메라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면 어떡하냐”며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엄앵란은 “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건데 인위적으로 미워하냐”며 대수롭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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