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런닝맨' 김종국과 트레이드 어때요?" (인터뷰②)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기자] 배우 차태현(36)이 최근 화제가 된 SBS '런닝맨' 출연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차태현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홍보차 < 스포츠서울닷컴 > 과 만난 자리에서 "'런닝맨' 출연은 영화 홍보때문에 한 말이었는데…"라고 웃으면서 "보통 영화 홍보를 할 때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나가야 해서 슬쩍 KBS2 '1박 2일' 제작진에게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홍보차 차태현을 만났다./이새롬 기자

이어 "영화 홍보를 하긴 해야 하는데 제가 원래 '1박 2일'을 하고 있으니 굳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홍보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얼마 전 '승승장구'에는 출연했죠. 사실 '승승장구'는 더 이상 피할 길이 없었어요"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승승장구' 제작진에 오래 전부터 섭외를 했어요. 하지만 저는 지난해 영화 '챔프' 홍보차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나가서 토크쇼에 나가도 딱히 할 이야기가 없다고 여겨 안 한다고 했었는데 제가 '1박 2일'에 출연한 것이 화제가 되어 이야깃거리가 있을 것 같아 '승승장구'까지 출연하게 됐어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박 2일'과 시청률 싸움을 하고 있는 '런닝맨' 출연은 '승승장구'와 이야기가 달랐다. 차태현은 "'1박 2일' 제작진에게 '런닝맨' 잠깐 나갔다오면 안되냐고 했는데 제작진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내가 '런닝맨'에 들어가고 (김)종국이를 '1박 2일'에 주는 트레이드 카드를 쓰면 안되냐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남는 장사가 아닌 것 같아서요. (이)광수를 껴서 주는 것은 어떠냐는 식으로 말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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