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패밀리는 소리 소문없이 대형 기획사로 성장했다. 3개의 회사로 나눠져 있지만 모두 한 가족이다. 실력을 갖춘 다양한 연령,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고루 포진돼 있다. 휘성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하 진아패밀리의 남다른 포스를 전하기도 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태진아와 아들 이루 뿐이었다. 이루는 점점 성장하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현재 진아패밀리의 대표주자들은 휘성, 마야, 에일리, 신보라, 배치기, 마이티 마우스 등이다.


이루는 "괜히 어깨에 힘 들어가는게 있다. 예전에는 SM이나 JYP, YG 보면 부러웠다. 연예인이 많고 잘 나가서가 아니라 동료애 같은게 느껴졌다. 방송국 대기실에서도 보면 같은 회사 식구들이 같이 어울리면서 노는데 나는 혼자 있어야 했다. 친해도 같은 소속사인 것과는 아무래도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게 부러웠는데 이제 우리 식구도 많아졌다. 얼마 전에 '도전1000곡' 패밀리 특집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 우리 방송 같은 느낌도 있었고 노래도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 이런 맛이 있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루는 "휘성 형 같은 경우는 YG에 있다가 우리 회사로 올때 편견 같은게 있었을거다. 트로트 하시는 분 소속사고 단적으로 YG와 태진아는 좀 다르니까. 근데 막상 들어와보니 음악성을 존중해주니까 편견이 깨졌다. 가수는 그게 다다. 음악에 있어서는 터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형을 아들처럼 생각해주신다. 스타일이 원래 그러시는데 덕분에 형제가 많다. 사장님이긴 하지만 아버지처럼 대해주시니까 다들 불만이 있으면 편하게 이야기 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큰 소리가 안난다"고 진아패밀리의 강점을 말했다.
이루는 또 "패밀리 콘서트도 하고 있다. 현재는 태진아, 마야, 성진우, 이루까지 4명이 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 모든 연령 층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다. 여기에 에일리나 마이티 마우스가 오게 되면 폭이 더 넓어질 것이다. 인원도 많아지고 쇼나 퍼포먼스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패밀리 콘서트는 현재 이루의 앨범 활동으로 잠시 중단됐다. 정통 발라드를 주로 불러온 이루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댄스와 일렉트로닉 힙합,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특히 타이틀곡 '미워요'는 최근 새로운 히트곡 제조기로 급부상 중인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비스트 용준형이 랩 피처링에 나서 감각적인 곡으로 완성됐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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