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KBS2 '각시탈' 주연 예약…또 '추노' 캐릭터?




배우 장혁(35)이 허영만 원작의 드라마 KBS2‘각시탈’ 주인공을 예약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장혁이 일찌감치 ‘각시탈’의 주인공 이강토 역에 낙점됐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라 SBS ‘뿌리깊은 나무’가 종영한 뒤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KBS2 ‘추노’로 2010 KBS연기대상을 받은 장혁이 1년여만에 선보이는 KBS 복귀작이다.
하지만 ‘추노’. ‘뿌리깊은 나무’. ‘각시탈’까지 장혁이 연이어 출연하는 사극 속 역할이 너무 비슷비슷해 미스 캐스팅이 아니냐는 우려가 방송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장혁은 ‘추노’에서 조선시대 최하층 추노꾼 이대길 역을 맡았고.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세종을 죽이려는 복수심에 불타는 노비의 아들 강채윤 역을 소화하며 ‘각시탈’에서는 평소 바보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일제를 처단하는 독립운동가 이강토 역을 맡을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들은 “‘추노’가 성공할 수 있었던데는 청춘스타 이미지가 강했던 장혁이 조선시대 최하층 추노꾼으로 실감나는 연기변신을 한 것이 주효했다. 강채윤과 이강토 역에서 장혁이 보여줄 수 있는 연기 폭이 너무 좁다. 시청자들도 식상하지 않겠나”라면서 우려를 표했다.
‘각시탈’은 1974년 발간된 허영만 화백의 첫 화제작으로 민족만화의 포문을 열었다. MBC‘즐거운 나의 집’의 유현미 작가가 극본을. KBS2‘남자이야기’ 윤성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Source & Image : Sports Seoul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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