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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임태경이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의 5승을 저지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는 데뷔 45주년 째를 맞은 가수 조영남 편이 전파를 탔다.
임태경은 '지금' 이정은 '내고향 충청도'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은 '딜라일라'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물레방아 인생' 알리는 '화개장터' 포맨 멤버 신용재는 '사랑없인 못살아요' 샤이니 멤버 태민은 '도시여 안녕'을 열창했다.
성훈은 '딜라일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복수의 마음을 탱고 독무에 담아 명곡 판정단을 숨죽이게 했다.
성훈은 '도시여 안녕'을 부른 태민의 336표 보다 48표 앞선 384표를 받았고 '물레방아 인생' 강민경 '화개장터' 알리 '사랑없인 못살아요' 신용재를 제치고 4승을 차지했다.
임태경은 '지금'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임태경의 목소리에 명곡 판정들은 눈을 떼지 못했고 조영남 또한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임태경의 목소리와 노래는 하나를 이루며 큰 감동을 줬다. 결국 임태경은 410표를 얻어 성훈보다 26표를 앞서 그의 5승을 저지하고 최종 우승을 처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룰이 적용됐다. 명곡 판정단 500명이 각 무대가 끝난 직후 버튼을 누르는 절대평가 시스템으로 더 높은 점수를 얻은 가수에게 불이 들어오고 승자의 점수가 공개된다.
또한 명곡 판정단은 일곱 번을 다 누를 수도 있고 한 번 도 누르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동점자가 생길 경우 같이 올라가게 되며 이로인해 공동우승도 나올 수 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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