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없는' 전미선, '버럭' 이경규의 미움받은 사연은?






▲이경규와 일화를 공개한 전미선(왼쪽). /SBS 제공

'대세 배우' 전미선(42)이 개그맨 이경규(52)의 미움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전미선은 지난 16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DJ 박소현에게 "요즘 워낙 인기가 많아 각종 분야에서 섭외가 많이 들어올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 욕심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전미선은 "사실 예능 경험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신인 때 이경규랑 MBC '전파견문록'을 같이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센스가 없는 편이라 너무 얼어 버려서 좀 힘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랬더니 이경규가 저를 싫어하더라. 그런 느낌을 받은 뒤부터는 안 나갔다. 사람한테 폐 끼치는 건 하지 말아야지 싶었다"고 상처 받은 속내를 털어놨다.


얘기를 들은 박소현은 "이경규가 그런 걸 확실하게 티 내는 편이죠"라고 다독였고 전미선은 "다음에 이경규를 보면 꼭 그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못했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미선은 시트콤 등에서 가벼운 캐릭터를 맡아 보고 싶은 욕심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Source & Image : 스포츠서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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