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6월2일 결혼…신랑은 BOA 근무

영화배우 전지현 씨(31·사진)가 6월2일 결혼식을 올린다.

1일 전씨의 예비신랑 최모씨의 한 친척은 “전씨와 최씨가 6월2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최근 주변에 알렸다”고 전했다. 양가는 전씨의 신작 영화 ‘베를린’ 촬영 일정 등과 최씨의 일정을 조율해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랑 최씨는 고려대를 나와 미국 유학 후 현재는 미국계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차남으로, 최씨의 형도 과거 연예계 활동을 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대 초반부터 친구로 알고 지내다 1년여 정도 교제했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전씨 측은 지난해 12월 말 공식 인정했다. 전씨의 예비 시어머니인 이정우 씨가 주변에 전씨를 예비 며느리로 소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 인정 후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돼 왔다.전씨는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 ‘시월애’ ‘4인용 식탁’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블러드’ ‘도둑들’ 등에 출연했다.

Source & Image : 한국경제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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