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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지금은 식스팩이 사라지고 원팩이 자리 잡았습니다"라고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액션 SF 영화 '지.아이.조 2'(존 추 감독) 프레스 데이가 열렸다.
이병헌은 영화에서 완벽한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원작의 스톰 쉐도우 이미지 때문에 몸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 '지.아이.조 1'에서는 상대적으로 마른 몸의 잔근육을 만들려고 노력했고 '지.아이.조 2'에서는 덩어리가 굵직한, 벌크가 있는 몸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렇다고 '더 락'(드웨인 존슨)을 의식한 것은 아니다"고 말해 장내를 파안대소하게 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만 그 몸을 볼 수 있다. 한국으로 돌아올 때 식스팩도 놔두고 왔다. 지금은 원팩이다"며 "현재 '조선의 왕'을 촬영 중인데 왕이 식스팩이 있으면 이상하지 않겠느냐"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병헌은 이어 "식스팩 만드는 것보다 원팩 만드는 것이 더 쉽다"며 재차 강조했다.
'지.아이.조 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G.I. Joe)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르탄을 상대로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마블 코믹스에서 출간한 'G.I. Joe' 시리즈가 원작이며 이병헌은 전작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에 이어 이번에도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았다. 이병헌 외에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채닝 테이텀, 애드리앤 팰릭키, 레이 스티븐슨, 레이 파크 등이 가세했다. 오는 6월 개봉.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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