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정석원, 장검으로 스테이크 썰어 ‘웃음 빵’



사진출처 : ‘옥탑방 왕세자’ 화면 캡처


우용술 (정석원 분)이 멋진 검술솜씨를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는 스테이크를 장검으로 산산조각 내는 우용술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용태용이 자신의 환생이란 사실을 깨달은 이각 (박유천 분)은, 여회장의 집에서 용태용으로 살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함께 들어온 꽃심복 3인방.

여회장은 긴 장발을 하고 있는 이들을 탐탁치않게 바라봤지만, 친한 친구들이란 이각의 말에 이들에게 스테이크를 대접했다.

이에 멀뚱멀뚱 칼과 포크를 쥐고 스테이크를 바라보던 3인방은, 칼로 스테이크를 써는 여회장 식구들의 모습을 보곤 “검술 하면 우용술!” 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우용술 (정석원 분)은 비장하게 탁자 밑에서 긴 검을 꺼내들었고, 송만보 (이민호 분)와 도치산 (최우식 분)은 해맑게 박수를 치며 이를 반겼다.

곧이어 우용술은 자못 엄숙하게 “대시오.” 라고 말했고, 이에 송만보와 도치산이 접시를 내밀자, 현란한 칼솜씨를 뽐내며 스테이크를 조각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송만보 어머니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한밤중에 술을 찾던 우용술은, 잠든 왕고모에게 다가가 술을 달라고 청했는데, 우용술을 저승사자로 오해한 왕고모는 그대로 기절하고 말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Source & Image : 한국일보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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