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박유천, 한지민 전생 알아챘다 '연인에서 처제로..'





박유천이 한지민의 전생을 알아챘다.

3일 방송된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는 박하(한지민)가 홍세나(정유미)의 동생이자 부용 환생육신이라는 사실을 알아채는 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각은 박하(한지민)를 위해 준비한 오피스텔 계약서가 미국행 비행기티켓으로 바뀐 것이 세나의 실수가 아닌 계략이었음을 눈치챘다. 여기에 세나가 용태무(이태성)와 연인관계였고, 박하와 의붓자매라는 사실까지 알게 돼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이각은 박하에게 "그동안 너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라고 운을 떼 "왜 그동안 언니 얘기를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박하는 "우리 아빠가 재혼해서 생긴 언니야. 언니가 사람들한테 알리는 걸 싫어해서 그렇지 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대수롭지 않은 듯 답했다.

이각은 앞서 박하가 사용하는 한문이 하(荷)자라는 사실을 알고 "뜻이 연꽃이고 부용이라고도 한다"라고 설명하며 박하가 조선의 처제 부용의 환생일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박하에게 언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그 기대감을 접은 상태였다.

그러던 중 세자빈의 환생육신인 홍세나가 박하의 언니라는 사실을 알고 박하가 부용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특히 이불빨래 사이로 반쯤 드러난 박하의 얼굴과 복면을 쓰고 있던 부용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박하가 부용의 화생육신임을 확신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각은 똑똑하니까 자신이 처제와 사랑에 빠진 이유를 반드시 찾아낼거라 믿는다" "처제라고 또 헤어지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오늘 방송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