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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이순재의 비밀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10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홍진아 극본, 이재규 연출, 김종학 프로덕션 제작)에서는 이재하(이승기)가 클럽M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메일에는 비서실장 은규태(이순재)가 클럽M과 내통한 증거자료가 담겨 있었다.
이재하는 믿을 수 없었다. 그리고 때마침 사직서를 들고 자신을 찾아온 은규태에게 "안면도, 그럴 수 있어요. 클럽M인것도 몰랐고, 왕실 기부도 받아야 하니까. 그런데 이건 좀 아니잖아요"라며 "아버지가 발탁하고 형이 믿고 내가 가장 의지했던 아저씨가 어떻게 이렇게..."라고 도저히 믿기 힘든 현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은규태는 사직서를 내밀며 "물러나 벌을 받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재하는 결국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키며 "사직이 아니죠. 해임. 체포되야죠"라고 소리쳤다.
이어 은규태가 마지막 충성심을 발휘해 클럽M의 위협을 경고하자 이재하는 "내가 당신한테 속아 넘어갈 것 같아? 당신은 역적이야. 국가 원수 살해 방조 역적이라고"라며 소리치고는 끝내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켰다.
은규태는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자신의 아들 은시경(조정석)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은규태는 "모든 벌을 다 받겠습니다. 다만 제 아들놈 시경이한테만은 비밀로 해주십교"라며 "내 명예 때문이 아닙니다. 그놈이 받을 충격이...직접 말하겠습니다. 그러니 전하 당분간 그놈한테만은..."이라고 절을 하며 간절히 부탁했다.
이재하가 은규태를 해임했다는 소식에 은시경은 그 길로 국왕을 찾았다. 하지만 이재하는 "은규태는 늙고 고리타분하다"며 거짓으로 해임 이유를 밝혔고, 이에 은시경은 발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클럽M이 본격적으로 이재하와의 대결을 선포하면서 점차 왕실 가족들이 위험에 처할 것임을 예고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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