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벌써 열한살됐네…'그대없인 못살아'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탤런트 왕석현(10)이 3년여 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영화 '과속스캔들'의 악동 '황기동'으로 얼굴을 알린 왕석현이 MBC TV 새 일일연속극 '그대없인 못살아'에서 속 깊고 조숙한 '김기찬' 역으로 출연한다.

'김상도'(조연우)와 '서인혜'(박은혜)의 아들 '기찬'은 대가족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난 초등학교 5학년생이다. 증조할머니 '강월아'(김지영)의 철저한 교육으로 나이답지 않게 옳고 그른 것을 잘 가리는 귀여운 캐릭터다.

왕석현은 증조할머니 김지영(74)과 60년이 넘는 세월을 뛰어넘는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대없인 못살아'는 대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잊혀져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미스 리플리'를 통해 인간 내면의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한 최이섭 PD와 김선영 작가가 힘을 합쳤다.

김해숙(57) 주현(69) 박선영(36) 박은혜(34) 김호진(42) 조연우(39) 윤다훈(48) 최송현(30) 박유환(21) 남지현(17) 등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8시15분에 첫 방송된다.

Source & Image : 뉴시스 via Nave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