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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그룹 룰라 출신의 방송인 고영욱(36)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나이트클럽에서 고영욱과 만났다는 한 일반인 여성이 당시 상황과 지속됐던 고영욱의 문자를 공개했다.
과거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통해 고영욱과 만났다는 한 일반인 여성은 e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고영욱씨가 있는 룸을 들어가게 됐다. 내 허리를 감싸고 스킨십을 하시더라.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일어나 나갔던 적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고영욱이 내 연락처를 물어봐 알려줬다. 3달 정도 간격으로 계속 ‘뭐하냐?’, ‘뭐해?’, ‘뭐하고 있어?’, ‘우리 만날래?’ 이런 식으로 계속 문자가 왔다. 기억나서 보내는 게 아니라 그냥 형식적으로 단체문자를 보내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영욱이 이번에 연루된 사건을 언론에서 접한 뒤 "‘터질 게 터졌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행동을 가볍게 하고 다니는 것이 보기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인 연예인 지망생 A씨(18)와 만나 2회의 성관계를 맺은 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증거가 불충분하니 보강 수사하라"고 지시하며 이를 기각했다. 경찰은 이후 사건의 추가 정황과 증거 등을 수집했고 조만간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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