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29기, 남자 5호·여자 1호 한 커플 탄생 ‘여자 5호는 선택포기’

짝 29기에는 남자 5호와 여자 1호가 커플이 됐다.

1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TV '짝' 30대 특집에서는 7명의 남성과 5명의 여성이 애정촌 29기로 입소,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1호와 남자 4호가 여자 4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4호는 “죄송하지만 많이 혼란스럽다”고 사과한 후 선택을 포기했다.

이어 남자 5호와 여자 1호가 서로를 선택하며 짝이 됐다. 여자 1호에게 변함없이 호감을 표현했던 남자 3호는 결국 선택을 포기했다.

출산을 비롯한 가치관 차이로 고민에 빠졌던 남자 6호는 여자 5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5호는 “남자 6호님께 감사하지만 어제 대화나 가치관을 통해서 좀 우려사항이 많았다. 죄송하지만 선택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어 여자 5호는 “저 미워하지 마요. 그래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 앞으로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애교를 덧붙여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애정촌 29기 최고 인기녀였던 여자 1호와 짝이 된 남자 5호는 “날아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여자 1호는 “애정촌에서 보여주셨던 모습 밖에서도 그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