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2’ 괴물 신수지 탈락에 시청자 게시판 시끌 "납득 안돼"





남다른 유연함과 무서운 집중력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신수지가 탈락했다. 이에 MBC '댄싱스타2' 시청자 게시판을 포함, SNS 등에는 신수지 선수의 탈락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시청자 의견들이 줄을 이었다.

15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 MBC TV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이하 댄싱스타2)에서는 도전자 7팀이 여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미션은 삼바와 파소도블레 폭스트롯.

이날 신수지와 파트너 권순빈은 빠른 리듬의 라틴댄스를 희망했지만 그들이 뽑은 것은 느린 스텝의 폭스트롯. 이에 두 사람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눈을 가리고 등장한 신수지는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의 사랑을 여우의 걸음처럼 물 흐르듯 부드럽고 우아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송승환은 “열심히 하는 것은 이제 됐고 감정 표현이 부족하다. 감성을 더 가지면 춤이 더 멋있어 질 것 같다”면서 7점을 줬고, 알렉스 김은 “라인이나 홀더가 상당히 좋았다. 다만 폭스트롯의 쉐이프을 써야하는데 너무 룸바쪽으로 기울었지 않나 아쉽다”면서 6점을 줬다.

김주원은 “저는 두 분 춤이 정말 좋았다”면서 “눈을 가리고 춤을 추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도 감정이 처음보다 깊어지신 게 보였다. 수지 씨의 춤에서 여우의 독특한 우아하고 발랄한 움직임도 보여서 저는 정말 좋게 봤다”면서 8점을 줬다. 이로써 신수지 권순빈이 심사위원들에게 받은 점수는 총 21점.

    

결국 신수지는 무대에서 별다른 실수를 하지 않았음에도 이날 20점을 받은 김가영 김강산 팀에 이어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른 출연자들에게 칭찬 일색이던 송승환은 유독 신수지에게만 감정 표현이 부족했다는 혹평을 했고, 알렉스 김은 6점의 최하점을 줬다.

이 같은 심사위원들의 박한 평가는 신수지가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이라는 점이 핸디캡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시청자들은 “왜 신수지에게만 편파적인 판정을 내리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이렇게 핸디캡을 줄 거면 왜 섭외를 한 건가”라고 지적했다.

신수지가 잘 단련된 신체의 유연함과 리듬감만 믿고 노력을 게을리했더라면 이 정도로 그의 탈락이 아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파트너이자 스승인 권순빈으로부터 “괴물 수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기에 그에 대한 평가절하가 더욱 부당하게 느껴지는 것. 부디 댄스스포츠를 진로로 진지하게 고민하던 그녀의 새로운 꿈이 꺾이지 않길 바랄 뿐이다.




한편 ‘댄싱스타’ 시즌2에는 이덕화와 김규리 사회로 효연 토니안 선우재덕 이훈 최여진 예지원 최은경, 축구선수 송종국, 이종격투기선수 데니스강, 당구선수 김가영, 체조선수 신수지 등이 도전에 나섰지만 건축가 김원철, 데니스강, 선우재덕, 최은경, 이훈이 차례로 탈락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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