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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방송 캡처 |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의 천재용이 이숙과 첫 데이트를 가졌다.
23일 방송된 KBS 드라마 ‘넝쿨당’에서는 천재용이 자신의 편으로 만든 직원과 합심해 이숙과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는 간접적으로나마 자신의 마음을 이숙에게 고백해보였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눈치 꽝인 이숙은 전혀 모르고 있는 것.
재용의 마음을 알고 있는 태영이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줄 것을 약속해주자 재용은 “우리 평생 가자”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태영은 과거 이숙이 심리테스트를 하며 연인과 하고 싶은 데이트 장소로 영화관을 꼽았던 것을 재용에게 귀띔해주었다.
태영의 역할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태영은 이숙에게 “점장님과 함께 심야영화를 보러가자”라고 제안해 영화관 데이트를 성사시켰다. 재용은 여기서도 “그러지 뭐. 내가 쏠게.”라며 무덤덤하게 능청을 떨었다.
영화관에 도착해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한 태영이 빠지자 이숙과 재용, 둘만의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둘이 관람한 영화는 공포물로 극장의 빼곡한 커플들은 서로의 연인에게 의지하여 영화를 보았다. 이에 재용은 이숙이 놀랄 때 자신에게 잘 기댈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 보인다.
그러나 상황은 곧 역전되어 이숙은 덤덤히 영화를 보고 재용이 소스라치게 놀라 이숙에게 몸을 기대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주변 커플들을 부러운 눈으로 훔쳐보는 재용과는 다르게 이숙은 공포 영화를 보면서 팝콘을 질겅질겅 씹는다.
영화 관람을 마친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서 이숙은 “새 언니가 그러던데 소개팅 하기로 했냐”라고 묻는다. “점장님 괜찮은 남자라고 꼭 (소개팅) 해주라고 했다”라는 이숙의 말에 재용은 결국 걸음을 멈춘다.
“난 소개팅 안 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재용은 차마 이숙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고 그저 “좋아하는 여자가 따로 있다”라고 말한다. 말을 하지 못하는 대신 내내 이숙을 뚫어져라 보면서 고백을 대신 하는 것이다.
이어지는 방송에서 “알아둬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라고 말하는 재용의 마음을 이숙이 알아차릴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이다.
Source & Image : 한국일보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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