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 FEM 피처링 호평..美진출 청신호

▲ 타이거JK,윤미래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미국 진출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적인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네 번째 정규앨범 `더티 베이스(Dirty Bass)`가 13일 공개됐다. 이들의 새 앨범 수록곡 중 `리브 마이 라이프(live my life)` 리믹스 버전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피처링한 사실이 알려져 국내에서 앞서 주목받았다.

이 곡에 대한 해외 팬들의 반응은 더욱 놀랍다. 음원이 서비스되고 있는 아이튠스에서 팬들은 "윤미래의 랩은 정말 놀랍다", "멋지다", "최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두 사람에게 리믹스 피처링 작업을 먼저 제안했던 파 이스트 무브번트는 공식 트위터에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리브 마이 라이프` 리믹스에 참여해 준 윤미래와 타이거JK에 무한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글을 최근 올렸다.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의 인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또 다른 곡에 대한 피처링이나 합동 공연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과의 콜라보레이션은 현지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면서 단숨에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윤미래는 지난해 9월 미국 MTV IGGY가 선정한 `전 세계 최고 여성 래퍼`에서 톱12에 선정됐다.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K팝 나이트 아웃 앳 뮤직 매터스(K-POP Night Out at Music Matters)`에서 `한국의 제이지와 비욘세`라는 극찬을 받았다.

파이스트무브먼트는 재미교포가 주축이 된 4인조 남성 힙합그룹이다. 지난 2010년 `라이크 어 지 식스`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Source & Image : 이데일리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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