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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태우 트위터 |
결혼을 앞둔 가수 김태우가 26일 자신의 예비신부를 깜짝 공개했다.
김태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1세 연하의 미모의 연구원 김 애리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애리 씨는 현재 임신 4개월로, 내년 5월께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우는 결혼식 15시간 전쯤인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솔샾 가족들, 이제 모든 준비가 끝이 났네요. 결혼당일 새벽 세시에, 대부분 3개월 이상 준비를 하는 결혼을 한 달 만에 했어요.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한 달이 머릿속을 스치네요. 이제 씻고 침대에 누우니 내일 결혼이 드디어 기다려지네요"라는 글로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소감을 대신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아내를 비밀로 하며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그녀에게 더 무겁고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의 동의를 얻어 웨딩사진을 세장 빼왔어요. 사실 자랑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나봐요.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입이 간질간질했거든요"라고 덧붙이며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세장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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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태우 트위터 |
김태우는 "태우의 아내를 소개합니다. 김애리. 이제 나에게 너무나도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여자입니다. 모두 저의 결혼식을 축복해주세요. 특히 태우의 팬. 우리 가족들 많이 축복해주세요 비공개로 하는 결혼식도 이해해주시구요. 이 사진은 이번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예요. 우리 딸 때문에 좀 무거웠어요. 예, 딸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사진은 이번 웨딩의 하이라이트, 예쁘죠. 아참 태우 아빠와 애리 엄마 사이에서 태어날 우리 예쁜 딸도 건강하라고 많이 기도해주세요. 전 이만 설레는 가슴을 안고 잠을 청해볼께요. 모두 굿나잇"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1997년 아이돌그룹 god로 데뷔, 최근 솔로 활동으로 '사랑비', '메아리'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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