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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발군의 예능감으로 재미는 물론,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안방에 선사하며 감동까지 잡았다.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2주 연속 배우 차인표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최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웃음을 주고 있는 그가 작품홍보를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닌가하는 눈길은 그가 꺼내놓는 이야기들 속의 진정성이 드러나며 없어졌다.
그는 타고난 입담꾼인 듯 자신의 드라마 비화는 물론 가족사, 화제가 됐던 신애라와의 러브스토리 등을 흥미진진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컴패션을 통해 가난한 어린이들의 후원자가 되고 이후 자신의 인생관이 달라졌다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솔직하고 자세하게 풀어놓으며 작은 후원의 손길로 많은 아이들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안방에 확실히 알렸다.
또한 그는 가슴으로 두 딸을 입양한 사연도 언급했다. ‘차가운 식판에 먹는 밥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 먹는 밥을 부러워하는’ 아이의 모습에 입양을 결정했다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이후 봉사를 갔다가 만난 아이를 둘째 딸로 입양하며 두 딸을 가슴으로 품게 됐다. 두 딸을 통해 더욱 사랑받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됐다는 차인표는 딸들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입양으로 인해 더 큰 사랑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언급하기도.
시종일관 그의 경험이 진솔하게 녹아든 나눔과 베풂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되새기게 만들면서도 차인표는 뛰어난 예능감과 입담으로 역시 막강입담을 자랑하는 MC들과 주거니받거니하며 프로그램 내내 웃음포인트를 놓치지 않았고 곳곳에서 포복절도할 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의 진정성있는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시청자들은 “차인표씨의 출연자체가 힐링이었다. 재미있었고 말 하나하나가 감동이었다” “보는 내가 힐링되는 방송이었다” “최근 보았던 어떤 프로그램보다 감동과 재미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보는 내내 울컥해서 눈물을 참아야 했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차인표 편은 재미는 물론 의미와 감동까지 모두 잡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방송이었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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