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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가정을 지키고 싶다."
한류스타 류시원이 아내 조모씨와의 이혼 소송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극 ‘굿바이 마눌’(김평중 연출/ 김도현 극본)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시원, 홍수현, 박지윤, 김민수, 데니안, 줄리엔 강, 오주은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촬영 에피소드와 소감을 전했다.
류시원은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짧게라도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단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그런 상황이 되다보니 그 부분에 대해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지난 3월 아내 조모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접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0년 10월 웨딩마치를 울린 후 1년 반만에 법정에서 조우하게 됐다. 하지만 류시원은 이혼 조정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도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제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가정과 딸은 나의 전부다.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어떤 이야기를 하든 딸에게 상처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말을 아끼는 것이 딸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시원, 홍수현 주연의 ‘굿바이 마눌’은 첫사랑과의 ‘로맨스 어게인’을 꿈꾸며 겁 없이 아내에게 ‘굿바이’를 선언하는 철부지 남편 차승혁(류시원)과 똑똑한 아내 강선아(홍수현)의 좌충우돌 로맨스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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